사랑은 선착순이 아니잖아요

 

 

 

 

[성젱] 재수생 메이커 박성훈 - 코오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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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워드 - 짝사랑, 재수, 서브공, 눈치없음

 

 

재수를 해버린 성훈과 종성. 20살이 되었다고 달라지는 건 크게 없었다.

변화라고 한다면 재수 학원 다니면서 함께 자취를 한다는 것 정도일까. 그렇지만 둘 사이에 진전은 없음

오히려 두 사람 사이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버리고야 마는데...!

 

연메박과 다르게 재메박에서는 정원이가 서브공으로 등장합니다.

오랜 시간동안 알아왔던 것도, 지금 같이 살고 있는 것도 나인데 박종성은 나보다 양정원을 더 좋아하는 것 같음.

그 사실이 몹시 거슬리면서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. 왜냐면 사랑은 선착순이 아니거든요.

내가 먼저 좋아했다고 해서 상대도 나를 좋아해야 하는 게 아니니까.

 

하지만 억울할 수는 있지. 널 잘 알고 있는 것도 봐왔던 것도 챙겨줬던 것도 전부 나였는데.

선택권 없이 제 삶에 박종성이 주어졌던 것처럼 지긋지긋한 짝사랑 때려치는 것도 자기 선택으로 할 수가 없음

그러니까 고작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정원을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. 정원의 잘못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.

왜 내가 아니고 걔한테 끌리는 건데에....!! 결국 터져나온 성훈의 진심. 어쩌겠냐, 박종성이 그런 사람인걸.

 

짝사랑 힘들지 성훈아.... 심지어 눈치 드럽게 없는 애가 상대라서.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남아있을 건 너잖아?

너도 종성이도 모르겠지만 남들 눈에는 다 보여. 정원이도 결국 그걸 알아보았고.

연습생 메이커도 재수생 메이커도 너였다는 걸 기억해라. 니가 있어서 지금의 박종성이 존재할 수 있는 거였으니까.

그리고 종성아 너어....는 진짜로 성훈이한테 잘해줘라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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